도요하시 기술과학대학의 박사 후기과정 2년 Harin Hapuarachchi씨와 기타사키 미츠키 교수 등의 연구팀은 인간과 로봇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해명하기 위한 가상 현실을 사용한 연구를 실시.인간이 로봇의 부끄러운 상황을 목격했을 때 공감적 부끄러움을 느끼는 것을 발견했다.

 공감적 부끄러움이란, 타인의 부끄러움의 감정적 경험을 그대로 공유하는 능력(자신이 부끄럽다고 느낀다)을 말한다.또 연구에서는 인지적 공감도 검토하고 있으며, 이것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추측하는 것이다.본 연구에서는 주관적 평가(7단계의 리커트 척도)와 생리학적 측정(피부 컨덕턴스 반응)을 조합하여 정량적으로 평가하였다.

 연구팀은 아바타(인간과 로봇 모두)의 부끄러운 상황·부끄럽지 않은 상황을 실험 참가자에게 가상 현실로 관찰하게 했다.그 결과 참가자들은 인간과 로봇 아바타 모두에 대해 공감적 부끄러움과 인지적 공감 모두를 경험했다고 보고했다.

 흥미롭게도, 공감적 부끄러움과 인지적 공감은 연기자가 인간인지 로봇인지에 관계없이 부끄러움을 동반하는 상황에서는 부끄러운 상황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또한 인지적 공감은 로봇에 비해 인간에 대한 것이 더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로봇에 대한 감정적 경험의 이해가 인간에 대한 그것과는 다를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기술이 일상생활에 녹아 오는 가운데, 로봇에 대한 감정적 반응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컴퓨터·인터랙션 등의 분야에도 시사를 준다고 한다.

논문 정보:【Scientific Reports】Empathic embarrassment towards non-human agents in virtual environments

도요하시 기술과학대학

고도 기술자・선도적 인재의 육성에 의해, 세계를 리드하는 공과계 대학을 목표로 한다

사회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지역사회나 산업계와의 제휴를 강화하면서, 실용화 연구나 기술의 사회 실장화에 있어서 세계 톱 클래스의 공과계 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기간산업을 지지하는 첨단 기술 분야와 지속적 발전 사회를 지지하는 선도적 기술 분야를 2개의 기둥으로 하여 공학부·공학 연구과를 구성.실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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