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대학의 연구그룹은 돌고래가 머리에 가진 '음향지방'이 육생동물이 가진 씹는 근육 등의 머리 근육에서 유래하는 것을 밝혀냈다.

 고래류(돌고래, 고래의 동료)는 진화 과정에서 육생생활에서 해양환경으로 진출해 수생 적응하기 위해 다양한 신기형질을 획득해 왔다. 예를 들면, 수중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 음파를 통과하기 쉬운 「음향 지방」으로 머리를 채우고 있어, 안면에 도착한 소리를 피부를 통해 내이에 전하고 있다.

 이번 연구 그룹은 2종의 돌고래의 음향 지방의 포괄적인 유전자 발현 해석을 실시한 결과, 음향 지방의 유전자 발현이 근육과 지방의 중간적인 패턴을 나타내는 것을 발견했다. 즉, 이것은 음향 지방이 원래 근육이고 근내 지방으로 진화했음을 시사한다.

 그래서, 개별 유전자 발현을 조사한 결과, 음향 지방 중 외부 하악 지방체에 특이적으로 MYH16(미오신 중쇄 16)이라는 유전자의 발현을 인정하였다. MYH16은 본래 육생동물의 씹는 근육에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유전자이다. 즉, 외부 하악 지방체는 원래 씹는 근육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돌고래는 육생에서 수생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먹이를 씹지 않고 둥글게 되도록 진화했다. 그 때문에 불필요해진 씹는 근육이 소리를 전하는 음향지방에 있어서 대신했다는 스토리가 인도된다. 이와 같이 무언가를 잃는 것으로 다른 새로운 형질을 획득하는 진화를 트레이드 오프 진화라고 하지만, 돌고래에서 씹는다는 형질과 수중에서 음파를 수용한다는 형질에 트레이드 오프 진화가 일어난 것이다 .

 이번 발견은 고래류의 해양 진출 진화의 메커니즘을 알게 됨과 동시에 인간이라도 운동 부족과 고지방식이로 인해 근육이 지방에 대신할 수 있기 때문에 근육과 지방의 관계를 이해하는 새로운 단서 도 된다.

논문 정보:【Gene】A tradeoff evolution between acoustic fat bodies and skull muscles in toothed whales

홋카이도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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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대학의 기원은 1876년에 설립된 삿포로 농학교에 거슬러 올라간다.오랜 역사 속에서 '프론티어 정신', '국제성의 함양', '전인교육' 및 '실학의 중시'라는 기본이념을 내세워 쌓아왔습니다.이 이념하에 국제적으로 통용하는 고도의 학문적 소양을 가지고, 정확한 판단력과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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