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야마대학과 게이오 기주쿠대학의 연구그룹은 2022년 경찰청이 실시한 자사(자살) 통계의 집계방법 변경에 따른 영향을 평가하여 이유불명의 자사가 167건 감소하여 이유판명 가 839건 증가한 것을 밝혔다.
2022년 경찰청은 자사(자살) 데이터 집계 방법을 변경했다. 집계방법의 변경점은 7카테고리 중 남녀문제가 교제문제로 변경, 7카테고리의 하위 항목에서는 23항목이 새롭게 추가되어 일부 항목은 표현이 변경됐다.
연구그룹은 자사(자살) 통계의 집계방법 변경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201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분할 시계열 해석을 실시하여 새로운 방법의 도입 전후의 자 사망자 수의 수준과 경향의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이유가 밝혀진 사망자 수는 274,274명, 새로운 집계 방법이 적용된 후 사망자 수는 28,165명이었다. 이유가 특정된 사례에 대해서는, 2021년은, 월당 평균 1,723건의 추이였지만, 2022년의 집계 방법 변경 후는, 통계학적 분석을 실시했는데, 지난 12년간 의 경향과 비교해 839건의 증가가 확인되었다.
이것은 과거의 경향에 비해 집계치의 수준에 변화가 있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 경향은 모든 카테고리(가정 문제, 건강 문제, 경제·생활 문제, 근무 문제, 교제 문제, 학교 문제, 그 외의 이유)로 일관하고 있었다.
이유 불명의 사례에 관해서는, 2021년이 월당 평균 485건의 추이였지만, 2022년은 과거의 경향에 비해 167건 감소하고 있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2022년 전후의 간단한 비교를 할 수 없게 된 반면 '이유불명'은 감소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보면 이번 변경은 현대자사의 이유 해명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논문 정보:【JAMA Network Open】Early Outcomes of Changes to Collection of Suicide Data in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