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학의 연구그룹은 '디지털 인플루엔자 검출법'을 개발해 기존 검사법보다 1,000배에서 10,000배 고감도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을 가능하게 했다.

 인플루엔자는 매년 전세계에서 유행해 지금까지도 많은 사망자나 경제적 손실을 내고 있다.항바이러스약에 의한 치료가 가능한데, 증상이 나오기 전에 복약하면 발증 전에 치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기존 검사법인 면역크로마토법에서는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 12~24시간 경과하지 않으면 정확한 진단 결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보다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검사법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 그룹은 바이러스량이 적은 감염 초기에도 진단할 수 있는 고감도 바이러스 검출을 목표로 1분자 디지털 계측법의 응용에 주목했다.이것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표면에 존재하는 노이라미니다제라는 효소에 의해 형광을 발하는 기질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개를 미소 용기에 갇혀 반응시킴으로써 형광을 관측하여 바이러스를 검출한다는 것이다.미세 가공 기술로 작성한 미소 용기 어레이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형광 기질을 혼합한 용액을 봉입하면, 바이러스 1개가 확률적으로 미소 용기 내에 갇힌다.형광을 발하고 있는 용기를 1, 발하고 있지 않은 용기를 0으로 신호를 디지털 데이터처럼 취급하여 바이러스의 개수나 농도를 계산할 수 있다.

 이 디지털 인플루엔자 검출법과 면역크로마토법의 검출 한계를 비교한 결과, 디지털 인플루엔자 검출법이 1,000배 내지 10,000배 고감도인 것을 알았다고 한다.실제로, 면역크로마토법으로 사용되는 비강 닦은 액보다 바이러스 농도가 낮은 양치질액으로부터도 바이러스 검출에 성공해, 개인에서의 검사나 통증이 없는 검사의 실현에 길을 열었다.

 본 방법에 의해 조기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검출이 가능해져, 인플루엔자의 중증화나 유행을 억제하는 것이 기대된다.

논문 정보:【Scientific Reports】Antibody-free digital influenza virus counting based on neuraminidase activity

도쿄 대학

메이지 10년 설립.일본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일본의 지식의 최첨단을 담당하는 대학

도쿄 대학은 도쿄 개성 학교와 도쿄 의학이 1877(메이지 10)년에 통합되어 설립되었습니다.설립 이래 일본을 대표하는 대학, 동서문화융합의 학술의 거점으로서 세계에서 독자적인 형태로 교육, 연구를 발전시켜 왔습니다.그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많은 연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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