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슈대학과 산업기술종합연구소, 농업·식품산업기술종합연구기구는 유전자 조작에 의한 게놈 편집 기술을 활용하여 난백에 함유된 알레르기 물질의 유전자를 잃게 된 닭 개발에 성공했다.낮은 알레르기 식품의 개발이나 계란을 재료로 하는 인플루엔자 백신에의 응용 등에 기대가 모일 것 같다.
신슈대학에 따르면 연구팀은 차세대 품종 개량법으로서 다양한 동식물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는 게놈 편집 기술을 닭에 응용해, 90% 이상의 높은 확률로 정자나 난자에 기초한 생식세포 에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데 성공했다.
이 세포를 이식하여 부화한 수컷은 성장 후 알레르기 물질의 유전자가 작동하지 않게 되었다.이 수컷을 야생의 암컷과 교배시키고, 또한 아이끼리를 교배시키면 손자 세대에서 알레르기 물질의 유전자를 완전히 가지지 않는 닭이 태어났다.유전자에 개변을 더한 닭은 건강면에서 이상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닭 달걀 흰자위에 함유된 알레르기 물질은 효소처리와 과열에 강한 것이 특징으로 전세계 연구기관이 제거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연구 성과는 영국 과학지 '사이언티픽 리포츠' 전자판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