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대학대학원 오오츠카 사다오 특정조교, 무라이 슌야 교수의 연구그룹은 필기 습득이 고도의 언어능력 발달과 관련되어 한자서자능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문장작성능력이 높아지는 것을 발견했다.

 이 그룹은 이미 일본 한자능력검정의 수검 데이터베이스 분석에서 한자능력에 독자, 서자, 의미이해의 3가지 측면이 있음을 보여주었다.종래의 연구는 한자의 독자·서자와 인지 능력과의 관련성이 중심이었고, 의미 이해에 대해서는 불명했다.또한, 최근 디지털 디바이스의 보급에 의한 한자의 서자 능력에 대한 영향도 우려되고 있었다.

 이번, 읽고 쓰기 능력의 다면성에 주목해, 모집한 대학생·원생(남녀 각 15명)의 한자의 읽고, 쓰고, 의미 이해의 능력과, 기초적인 인지 능력, 언어적 지식의 습득도, 문장 작성 능력과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한자 능력의 3면의 습득에는 부분적으로 다른 복수의 인지 능력이 관여하는 것을 발견해, 한자 습득이 곤란한 아이에게는, 습득이 어려운 한자 능력의 측면과 그 요인(약한 인지 능력)을 고려한 교육 전략의 필요성이 시사되었다.

 게다가 3면 중에서 서자의 습득만이 언어적 지식의 습득을 통해 문장 작성 능력과 관련이 있었다.연구에서는 문장 작성 능력의 지표로서 의미 밀도(문장의 언어적 복잡성)를 채용. 20대 초반에 의미밀도가 고득점인 사람은 노년기의 인지능력 저하에 저항하는 능력이 높고, 만년까지 건전한 인지능력을 유지했다는 미국의 보고가 있다.연구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학동기의 읽기/쓰기(특히 필기)의 습득으로부터 노년기의 인지능력 유지에 이르는 평생궤도에 관한 이론적인 틀을 제창했다.

 이번 성과와 향후 연구에 따라 한자 습득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교육 전략 개발과 치매 예방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 정보:【Scientific Reports】Cognitive underpinnings of multidimensional Korean literacy and its impact on higher-level language skills

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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