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호쿠 대학 대학원 생명 과학 연구과의 타니모토 타쿠 교수 등의 연구 그룹은 초파리의 리듬감이 노화에 따라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도호쿠 대학에 따르면 일령이 다른 초파리 다리의 접지 부분에 2초 간격으로 전기 자극을 주어, 어떤 도피 행동을 취하는지를 관찰했다.
이러한 전기자극을 주면 초파리가 자극에서 벗어나려고 날아가거나 달리거나 마지막 자극 2초 후에도 자극이 없는데도 비슷한 행동을 취하는 것이 확인되었다.연구그룹은 초파리가 몇 초 단위의 시간을 정확하게 계측하는 능력을 가지고 계측한 리듬에 맞춰 행동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런데 젊은 초파리가 비상으로 전기 자극을 피하려고 했는데 노화한 초파리는 도피 리듬이 보행으로 바뀌고 더 노화하면 리듬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인간에서는 파킨슨병 등 노화에 의해 발병률이 높아지는 운동장애로 수초 간격의 리듬을 새기는 동작이 부정확해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연구그룹은 척추동물의 인간과 무척추동물의 초파리에서 노화에 의한 계시기능의 저하가 공통되어 있기 때문에, 이 능력이 진화의 초기 단계에서 획득된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리듬감에 관한 연구는 포유류 등 척추동물에서 널리 관찰되어 왔지만, 곤충 등 무척추동물에서는 거의 보고예가 없었다.
논문 정보:【Journal of Experimental Biology】Drosophila acquires seconds-scale rhythmic behav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