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는 과식이나 운동부족으로 인한 대사 증후군의 발병이 문제가 되고 있다.섭식 행동이나 에너지 대사 조절의 메커니즘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히로시마 대학 등의 연구 그룹은, 동 그룹이 지금까지 발견하고 있던 신규 뇌내 인자 NPGL(Neurosecretory protein GL)가, 쥐에 있어서 과식과 지방 합성을 촉진하고 비만을 일으키는 것을 세계에서 처음 발견했다.

 선행 연구에서 NPGL이 식욕 조절에 관여하는 것을 밝히고 있던 본 연구 그룹은 이번에 래트를 이용하여 NPGL의 추가 기능 해석을 실시했다.그 결과, 이하의 점이 밝혀졌다고 한다.
① NPGL은 고칼로리식이 먹이에서 과식을 일으킨다.또한, 일반적으로 식이 섭취하에서는 섭식 행동은 그다지 증가하지 않지만, 백색 지방 조직 내에서의 지방 합성을 높인다.
② NPGL은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증가시키고, 이 탄수화물은 지방합성의 원료가 된다.
③ NPGL을 생산하는 세포는 인슐린 반응성을 가지며, 혈중 인슐린량이 낮은 상태(공복시)에서 NPGL의 발현이 상승하여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

 이상으로부터, NPGL은 공복시에 발현이 상승해, 섭식량을 증가시키는 데다가, 식이에 의해 얻어지는 당질을 원료로서 지방 합성을 높이는 것, 특히 고칼로리 식섭 먹이 하에서는 과식이 현저하게 촉진되어 비만 을 조기에 야기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성과는 인간의 과식이나 비만 등의 에너지 대사 조절 메커니즘의 해명으로 이어지는 것과 동시에, 최근 주목을 받는 탄수화물 제한 다이어트의 과학적 이해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 정보:【eLife】Neurosecretory protein GL stimulates food intake, de novo lipogenesis, and onset of obesity

히로시마 대학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는 배우기. 100년 후에도 세계에서 빛나는 대학

'평화를 희구하는 정신', '새로운 지식의 창조', '풍부한 인간성을 키우는 교육', '지역사회, 국제사회와의 공존', '끊임없는 자기변혁'의 5가지 이념 아래 12학부 4연구 과1연구원을 보유한 종합연구대학.교육력·연구력을 양륜으로 한 대학 개혁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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