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공예섬유대학, 도쿄대학, 나가오카기술과학대학의 공동연구팀은 서로 마주보며 걸어 다니는 두 명의 보행자들이 저절로 걷는 속도와 방향을 협조시켜 매끄러운 엇갈림을 실현하고 있음을 밝혔다. 했다.
보행자가 오가는 공간에서는 사람에게 부딪히지 않고 걷기 위해 특별한 훈련이 없어도 모르는 사람끼리 협조가 펼쳐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그러나 구체적인 협조의 정도나 어떤 정보를 바탕으로 운동을 협조시키고 있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그래서 본 팀은 마주보는 두 명의 보행자가 엇갈릴 때의 보행운동과 시선을 조사하는 실험을 했다.
결과적으로 우선 두 명의 보행자는 상대방에 맞춰 걷는 지시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엇갈릴 때까지 자발적으로 움직임이나 타이밍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그래서 한쪽 보행자에게 이른바 스마트폰 걸음을 걸어 주위에의 주의가 저하되는 상태로 보았더니 보행운동의 협조 정도는 현저하게 저하되었다.이로부터 보행자는 서로 상대의 움직임을 읽는 '상호예기'에 의해 협력을 실현하고 있는 것이 시사되었다.
다음으로, 시선의 교환의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한 보행자가 미러 선글라스를 걸어 시선의 교환을 차단한 실험에서는 운동의 협조에 특별한 변화는 없었다.그러나 시선 분석의 결과로부터 보행자는 엇갈리는 이전에 장래의 목적지(엇갈리는 방향)에 눈을 향해 탐색하는 경향이 인정되었다.또, 상대가 스마트폰 걸음을 하고 있는 경우는, 유의하게 오랜 시간 보는 것을 알았다.즉, 보행자는 상대의 움직임의 불확실성에 의해 유연하게 시각적 주의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상을 근거로 보행자는 상대의 몸 전체의 움직임을 단서하면서 미래의 운동을 몰아내고 모르는 사이에 서로의 운동을 협조시키고 있을 가능성이 시사되었다.이 성과는 사람의 즉흥적인 행동 연구나 보행자 교통, 로봇 내비게이션 등에도 기여하는 지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