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자와대학 인간사회연구역 경제학경영학계 김간대개준교수 등은 신시장 창출의 예로 일본에서의 국산홍차산업의 재생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조사를 통해 녹차 생산자가 기술혁신을 일으키면서 홍차산업의 부활을 추진해 온 것이 밝혀졌다.

 일본에서는 19세기부터 국산 홍차의 생산이 시작되었고, 한때는 5천톤의 수출이 있었다.그러나 20세기 후반 경제발전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노동임금 상승으로 인한 가격 상승으로 경쟁력을 잃어 거의 소멸. 21세기에 들어서면 홍차의 생산이 재개되어 현재는 그 생산량도 상승하고 있어 품질적으로도 뛰어난 것이 되고 있다.

 김간준교수들의 연구에서는 이 홍차산업의 부활을 '신시장 창출'의 예로 파악하여 '사마차'로 알려진 이바라키현 사루시마의 상황조사를 통해 홍차산업 재생에 이르는 특징을 밝혔다. .조사 결과, 녹차 시장의 축소에 수반해 신시장의 개척을 목표로 하는 녹차 농가가 주체가 되어, 생산·제조에 있어서의 기술 혁신과 기술 이전, 새로운 공급 체인의 개척, 그것에 의한 소비자로부터 차 농가에의 직접 피드백 가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어려운 환경에 있으면서도 기업가 정신이 가득한 경영자나 생산자가 스스로의 손으로 신시장 창출을 실현하는 프로세스를 밝혀, 그 대부분이 축소 경향에 있는 국내의 식품이나 농산품 생산의 새로운 지침 중 하나를 나타내는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 정보:【Journal of Economic Structures】The growth of the Japanese black tea market: how technological innovation affects the development of a new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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