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운동이인지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가.쓰쿠바대학 그룹은 메타분석을 이용해 이 의문에 부응하는 지견을 발견했다.

 메타 분석이란, 독립적으로 실시된 복수의 선행 연구의 결과를 통계적인 방법으로 통합하는 분석을 말한다.습관적 운동이 인지 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은 지난 30년간에 걸친 다양한 연구에서 알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메타 분석은 특정 연령층과 운동의 종류에 한정하여 이루어져 왔다.그러므로 어떤 운동을 얼마나 수행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성별이나 연령에 따라 효과는 다른지 등의 의문에 대해 명확한 대답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지난 30년간의 80건의 랜덤화 비교 시험(랜덤으로 그룹으로 나누어 트레이닝 효과를 평가하는 수법)을 대상으로 메타 분석을 실시했다.그 결과, 이하의 지견이 얻어졌다고 한다.

①습관적인 운동은 종류에 관계없이 인지 기능을 개선시키지만, 그 효과는 유산소 트레이닝, 근력 트레이닝보다 코디네이션 트레이닝(손발의 협조 운동이나 볼 드리블 등, 신체나 물건의 컨트롤이 요구되는 신경계 훈련)에서 큰.
② 비교적 장시간(60~90분)의 운동을 장기간(22주 이상) 계속하면 인지기능 개선 효과가 높아진다.
③ 남성에서는 점차 강도를 올려가는 점진성 트레이닝, 여성에서는 점진성을 갖지 않는 저강도~중강도 트레이닝이 인지기능 개선에 적합하다.
④운동에 의한 인지기능의 개선효과는 연령에 관계없이 인정된다.

 이와 같이, 운동의 종류·시간, 성별의 시점으로부터 인지 기능을 개선시키는 운동을 밝혀낼 수 있었던 것으로, 본 성과를 기초로, 인지 기능을 개선시키는 운동 프로그램이 개발될 것이 기대된다 .

논문 정보:【Nature Human Behaviour】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investigating moderators of long-term effects of exercise on cognition in healthy individuals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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