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9/9
에히메대 등 스바루 망원경으로 급성장 도상의 은하를 발견
에히메 대학의 하토리 의수 특정 연구원, 프린스턴 대학의 마이클 스트라우스 교수, 국립 천문대 아오키 켄타로 시니어 서포트 아스트로노머 등의 국제 연구팀은 하와이에 설치된 스바루 망원경으로 얻은 관측 데이터로부터 새롭게 48 개 DOG라는 은하를 발견했습니다.은하의 중심부에는 초거대 블랙홀이 존재한다고 생각되고 있어, 은하나 블랙홀의 진화를 아는 중요한 단서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은하가 언제 어떻게 형성되고 성장했는지는 현대 천문학의 가장 중요한 주제 중 하나입니다.최근의 연구에서는 그 중심부에는 태양의 10만배에서 10억배의 질량을 가지는 초거대 블랙홀이 있는 것이나, 은하 전체의 질량과 블랙홀의 질량이 크게 관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있습니다.이것은 은하와 블랙홀이 서로 영향을 미치면서 성장할 가능성을 시사한다.은하 중에는 DOG(Dust Obscured Galaxy)라고 하며, 먼지에 덮여 있어 지금까지 관측이 곤란했던 것이 있습니다. DOG는 성장 도상에 있는 은하로 여겨지며, 은하와 블랙홀의 상호작용이 서로의 성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의 단서를 얻을 수 있을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DOG의 관측에 이용된 것은 2012년에 스바루 망원경에 탑재된 초광시야 카메라(HSC)입니다.보름달 9개분의 넓이를 한 번에 촬영할 수 있어 높은 감도도 갖추고 있습니다.연구팀은 이 HSC의 관측 데이터로부터 DOG의 탐사를 실시했습니다.그 결과 새로운 48개의 DOG를 발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DOG에 대해 X선을 이용하는 방법 등 다른 관측을 병용하는 것으로 중심에 숨어있는 블랙홀의 성질도 상세하게 조사해 나갈 것입니다.또한 이번에 얻은 관측 결과와 앞으로 얻어지는 데이터는 은하의 진화 이외에도 아직 해명되지 않은 다양한 우주의 수수께끼에 다가가는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