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학연구소의 코지마 사토이치 특별 유닛 리더, 도쿄 의과 치과 대학의 그림자 히로유키 교수 등의 공동 연구 그룹은, 간암의 재발을 예방약으로서 기대되고 있는 페레티노인이 작동하는 메카니즘을 밝혔습니다.
일본에서의 간암 사망자 수는 2000년대 전반을 피크로 감소하고 있습니다.한편 세계적으로는 전암종 중에서도 사망 원인의 제2위가 되고 있습니다.간암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 후 재발할 확률이 높고, 매우 예후가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페레티노인은 간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킴으로써 재발 리스크를 20% 이하로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세계 최초의 간암 재발 예방역으로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페레티노인은 정상적인 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간암 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코지마 유닛 리더들은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페레티노인이 TG2라는 단백질을 세포핵 주위에 모으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있었습니다.이것에 의해 암세포의 생존에 필수적인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고 있었던 것입니다.그러나 그 일의 세부 사항은 잘 알지 못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유전자를 재조합하여 TG2를 구성하는 4개의 부품 각각의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어느 부분이 핵 내부에 모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조사했습니다.그 결과 하나의 부품이 핵 내부로 들어가는 데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핵 내에 단백질을 운반하는 역할을 가진 물질과 결합하기 때문입니다.그리고 페레티노인은 이러한 결합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페레티노인에 의해 TG2가 핵으로 이동하는 것이 간암세포가 사멸하는 원인임이 밝혀졌습니다.향후, 페레티노인보다 효율적으로 TG2의 이동을 일으키는 물질을 발견할 수 있으면, 보다 효과가 높은 재발 예방약의 개발로 이어질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