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호쿠대학 재해과학국제연구소 사사키 히로유키 교수, 에가와 신이치 교수, 도호쿠대학병원 토미나가 유지병원장의 연구그룹은 국내외 논문과 도호쿠대학병원 사업계획을 분석, 검증하고, 재해시 병원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업무 우선순위', '대체 수단 확보', '자원 관리'가 필수 3가지 요소라고 제창했다.
도호쿠 대학에 따르면 연구 그룹은 의학 문헌 검색 사이트를 사용하여 병원 사업 계속 계획에 대한 국내외 97 논문을 추출, 그 내용을 분석했다.병원 사업계속계획에 대한 논문은 2000년대 들어 증가세가 보였으나 '업무 우선순위', '대체수단 확보', '자원관리'가 중시되고 있음을 발견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센다이시 아오바구의 도호쿠대학병원은 지진재해 경험을 교훈으로 독자적인 사업계속계획을 내세우고 있지만 그 내용은 국내외 논문에서 볼 수 있는 경향과 일치하여 있다.이에 따라 연구그룹은 병원 사업계속계획의 필수 3요소로 '업무 우선순위', '대체수단 확보', '자원관리'를 꼽았다.
병원은 재해시에도 그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지만, 재해로 기능을 완수할 수 없게 되어, 지역 복구의 지연을 초래하는 예가 국내외에서 나와 있다.사업계속계획을 책정하고 재해시에 기능회복할 수 있도록 준비하면 이러한 상태를 피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논문 정보:[동북 실험의학저널]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및 쓰나미 이후 개선사항을 검증하기 위한 병원 사업 연속성 계획의 범위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