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4
교토 대학 급성 신장 장애가 심한 만성 신장 질환으로 전환하는 메커니즘
교토대학 야나기 소자 교수 등의 연구그룹은 급성신장애가 만성신장병 등으로 이행하는 메커니즘을 해명했습니다.급성 신장 질환의 치료가 만성 신장 질환과 말기 신장 질환으로의 전환을 막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급성 신장 질환은 몇 시간에서 며칠 사이에 신장 기능이 급격히 떨어집니다.증상으로는 소변량의 감소나 붓기, 전신 권태감 등이 나타나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치사율이 높은 한편 최근까지 '치유하는 병'이라는 인식도 있었습니다.그런데 최근의 조사에서 만성 신장병이나 말기 신부전으로 이행해, 인공 투석의 도입에도 이르는 예후가 나쁜 병인 것을 알았습니다.단독의 만성 신부전과 비교해도 투석 도입의 증례가 압도적으로 많다고 보고되었습니다.급성 신장 질환에서는 신장의 근위 요세관이라는 부분이 장애를 받습니다.만성 신부전으로 이행하는 동안 장애가 광범위합니다.이러한 병태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사례에서 분명하지만, 그 메커니즘의 세부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야나기타 교수의 그룹은 독자적으로 제작한 유전자 개변물을 이용해, 급성 신장해로 보여지는 근위 요세관의 장애가 주위의 세포를 변화시킴으로써 그 병태를 넓혀가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또한, 근위 요세관의 장애의 강도와 빈도가 만성 신장병으로 이행하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도 밝혀졌습니다.
이 결과는 급성 신장 질환을 적절히 치료하고 근위 요세관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만성 신장 질환과 말기 신부전으로 이행하는 것을 막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투석 도입을 방지하거나 지연시키는 치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